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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ense

경주로 가는 길 기다림의 자리에서. 하늘로 향하는.. 절망 혹은 희망 하늘을 바라보는, 그리고 희망을.. 동행 복잡한 마음 막힌것 같은 혹은 막혀버린 역사는 또 이렇게 흘러간다 동역 그늘아래 쉬어라! 더보기
흑백으로 보는 세상 화려한 색채가 아름답다고 하는 이시대에 더욱더 세밀하게 색을 표현해내길 갈망하는 이러한 시대에 어느덧 그많은 색을 흑백으로 단순화시켜 바라보는 세상이 즐거워졌다. 어쩌면 우리의 삶도 더 다양해지는 색채와 같이 수많은 것들을 추구하려하고 있지않을까? 흑백사진처럼 단순해지길 추구한다면 우리의 삶도 좀더 평안해지지 않을까? 핀나간 듯한 이 사진이 난 왜 이리도 좋을까? 고단한 삶의 연속 그러나 만선의 기쁨을 가지고 다시 돌아올때 고단함이란 물거품처럼 사라지겠지. 저멀리 저멀리 더 먼 곳을 바라보기 위해 우린.... 삶의 숨결이 뭍어나는 거리의 모습 열심히 달려왔다. 그러나 남은것은 무엇인가? 또다른 역사를 위해 탄생을 지어간다. 문명은 멈출줄 모른다. 끝없이 달리고 또달리고 우리가 멈추어야 할 그 곳은 어디일.. 더보기
금강공원 & 식물원에서의 감각 더보기
한국해양대 바닷가 풍경 대학원 수업을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학교주변을 돌아본다. 너희들이 있을곳은 저바다 속 깊숙한 곳일텐데... 흐릿하다... 너두 바다를 바라보는구나. 파도와 바위가 만나는 자리 무엇을 저렇게 무겁게 지고 가는걸까? 마치 우리 인생처럼... 때론 파도와 바다가 만날때 격정적인 몸부림을 치기도 하지. 소명을 다하지 못하고 버려진 무언가 처럼.. 더보기
통영으로 더보기
가을의 사직운동장 더보기
평범한것들 집안에 있는 일상적인 것들에 눈을 돌려본다. 더보기
사물 표현법 날아가고 싶다!! 그러나 꽃의 유혹에 빠져가는 것은 어째서일까?어째서일까? 꽃은 아름답다.. 화려하다!! 모두들 꽃을 따른다. 좋아하고 사랑한다.. 그러나 저기저기 초라하게 누워 잠들어 화려한 꽃에 티를 남긴 저 것에 왜 자꾸 동정심이 생기는 걸까? 창밖의 작은 섬을 바라보는 듯한 니모습이 오늘따라 간절해보인다! 더보기
소재의 소재 일상을 담는다. 때로는 상상을 담아낸다. 모든것이 소재이다.. 소재를 담아내는 카메라 조차 또다른 소재가 되는것이다. 뚜렷함과 흐려짐의 모호함속에서의 경계를 무시하는 그 어떤것! 내가 또하나의 소재가 되어 담겨진다. 공허하다 말하기엔 오묘한 색감이 채워주는 안식 어두움이 다가오건만 또 어디론가 항해를 해야할 그녀의 모습이 지쳐보인다. 무엇이 그렇게 좋으냐고 물어보고만 싶어지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이 생각난다. 이곳에서 그들이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것이기에 그들은 그렇게 웃나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