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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

동백섬 더보기
흑백으로 보는 세상 화려한 색채가 아름답다고 하는 이시대에 더욱더 세밀하게 색을 표현해내길 갈망하는 이러한 시대에 어느덧 그많은 색을 흑백으로 단순화시켜 바라보는 세상이 즐거워졌다. 어쩌면 우리의 삶도 더 다양해지는 색채와 같이 수많은 것들을 추구하려하고 있지않을까? 흑백사진처럼 단순해지길 추구한다면 우리의 삶도 좀더 평안해지지 않을까? 핀나간 듯한 이 사진이 난 왜 이리도 좋을까? 고단한 삶의 연속 그러나 만선의 기쁨을 가지고 다시 돌아올때 고단함이란 물거품처럼 사라지겠지. 저멀리 저멀리 더 먼 곳을 바라보기 위해 우린.... 삶의 숨결이 뭍어나는 거리의 모습 열심히 달려왔다. 그러나 남은것은 무엇인가? 또다른 역사를 위해 탄생을 지어간다. 문명은 멈출줄 모른다. 끝없이 달리고 또달리고 우리가 멈추어야 할 그 곳은 어디일.. 더보기
금강공원 & 식물원에서의 감각 더보기
한국해양대 바닷가 풍경 대학원 수업을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학교주변을 돌아본다. 너희들이 있을곳은 저바다 속 깊숙한 곳일텐데... 흐릿하다... 너두 바다를 바라보는구나. 파도와 바위가 만나는 자리 무엇을 저렇게 무겁게 지고 가는걸까? 마치 우리 인생처럼... 때론 파도와 바다가 만날때 격정적인 몸부림을 치기도 하지. 소명을 다하지 못하고 버려진 무언가 처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