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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호

둘로스 노을지는 항해중에(Reunion ->Mauritius) 리유니온(reunion)에서 모리셔스(mauritius)로 향하던 항해 부두를 나서자 평온하던 바다는 무엇에 화가난듯 거친 파도를 일으켰다. 그러나 이젠 배의 흔들림과 요동치는 소리들에 적응이 되어가는 것일까? 져가는 노을이 아름다워 몸이 느끼는 그 어지러움과 멀미를 잠시 잊은 것이였을까? 이지역엔 망고가 아주 풍부하다. 그래서 우린 이지역에 있는 동안 망고를 질리도록 먹을 수 있었다. 근데 이사실을 아는가? 망고가 멀미를 촉진시킨다는것! 난 그당시 그사실을 몰랐다. 그래서 항해전 무진장 먹구서 항해하며 자연적 역류증상(먼지 알죠?ㅋㅋ)으로 아깝게 내몸에 흡수하나 못시키고 다시 보내주어야만 했다.. 저 멀리 리유니온을 두고 우린 거친 항해속으로 빠져든다. 점점 내 몸도 멀미의 세계로 빠져든다. 내가 서있.. 더보기
둘로스(DOULOS)-마다가스카르(MADAGASCAR)에서2005(2부) 마다가스칼에서 우리는 마을 깊숙한 곳을 방문하였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는 여정을 시작했다. 비가와서 질퍽질퍽한 비포장 도로를 거닐다가 우리 일행은 누가 사갈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초라한 노점상에 바나나를 조금 내어놓고 몇가지 반찬들을 내어놓고 팔고 있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사진에서와 같이 길 곳곳에 물 웅덩이가 만들어져서 이동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마을 아이들에게 둘로스호로 초대하고 있는 스웨덴 형제 아드리안. 오리들! 수영해도 될 듯한데. 뭘 망설이는지.너희가 생각해도 여긴 아닌것 같니? 마을 곳곳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하였다. 마을의 아이들이 신기한듯 우리를 따라왔다. 그 순수한 눈망울들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복음이 담긴 만화책을 나누어 주었는데 수량이 넉넉치 않아서 아쉬웠지.. 더보기
둘로스(DOULOS)-마다가스카르(MADAGASCAR)에서2005(1부) 2005년 9월하순 둘로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떠나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옆의 큰 섬 마다가스칼로 향하였다.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나 경재적 자립의 어려움을 겪으며 가난하게 살아가는 나라! 그땅에 처음 도착했을때 우린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 가난의 현장을!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시간을 이용해 부두주변 마을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둘로스가 정박한 부두의 정경 많은 사람들이 둘로스호를 보기위해 부두로 방문하였다. 부두 앞 풍경! 여기는 여전히 교통수단 중 한 가지로 인력거를 이용하였다. 수많은 인력거인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나도 한번 나와 줘야겠지^^ 옆에는 독일에서온 키키. 부두 정문이다. 부두는 나라의 산업시설물중의 중요한 곳이기에 보안상 수위가 높은 곳이다... 더보기
둘로스 새 가족들을 맞이하던 날 음악은 둘로스 뮤직코디네이터 도도와 둘로스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악 입니다. 둘로스에는 매년 두차례에 걸쳐 새로운 식구들이 함께 일하게된다. 2월달과 9월달 두번에 걸쳐 사역이 마친 식구들은 떠나고 다시 그자리에 새로운 식구들이 들어오게 된다. 6개월에 한번씩 배의 분위기를 확 바꿔버리는 기간이다.^^ 환영하기위해 나온 우리 대한민국의 지체들! 독일에서 온 친구 랄프이다. 캐논400D를 손에 들고! 역시 나와 취미가 같은 친구. 미국에서 온 대니! 120kg역기를 번쩍번쩍들어 올리는 괴력의 사나이! 그러나 마음이 참 착한 친구. 네델란드에서온 장신들!! 미리암과 하르만( 네델란드에서 온 사람들은 여자든 남자든 다 키가 크다) 브라질에서 온 엉뚱한 친구 쥬니어! 뭐가 항상 즐거운지 미국인들의 독특한 특징인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