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llery/Snapshot

제페니즈 스피츠(크림이) - II 파보장염을 기적처럼 이겨내고 씩씩하게 돌아온 크림이! 장인 ,장모님께로 다시 가기 전에 우리집에서 잠시 머물며 크림이를 위한 옷도 하나 선물해줬다. 뭔가 어색한듯이 뒤뚱거리던 그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귀여운 크림이 벌써 어깨가 떡 버러져보이네^^ 나한테 이런거 입히지마용!!!! 모냥꾸겨지게^^~~ 크림이의 카리스마넘치는 눈빛!!! 첨엔 어색해하더니 곧 좋다고 뛰어다녔다. 그리고 답답해하는 크림이의 옷을 벗겨줬더니 크림이는 더 좋단다 ㅎㅎㅎ 옷은 내체질이 아니야~~ㅋㅋㅋ 더보기
결혼식 스냅촬영 처남의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 스냅촬영을 하게 되었다. 알아본 바로는 main 사진기사가 한명, 캠코더기사 한명, 처남 친구 두명이 nex-c3와 캠코더로 촬영하고 나도 스냅촬영을 부탁받았다. 막상 예식이 시작되기전에 신부측에서 또 한분이 사진을 찍고 계셔서 합이 6명인지라 나까지 함께 예식 중간에 앞에 어슬렁거리며 촬영한다면 하객들에게 민폐라 생각하고 예식중 촬영은 자재하였다. 지난번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을때 신랑이 사진 동호회에 속해있어 엄청난 사진군단들이 총출동하여 식중 수많은 카메라든 사람들이 장내를 활보하며 예식을 망쳐놓았던 것을 보며 저건 정말 아닌데 하는 생각을 뼈져리게 느꼈기에 난 왠만하면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촬영에 임하려 노력했다. 웨딩카가 예식장으로 들어와서 신부가 내리는 장면을 잘 .. 더보기
제페니즈스피츠(크림이) 딸 시집보내시고 울적해 하시는 장인어르신, 장모님을 위해 1월달 설선물로 생각끝에 반려견을 선물해 드리기로 했다. 우린 애견 센터에 달려가서 여러녀석들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그때마침 요녀석이 우리에게 손짓(앞발짓^^)을 하는게 아닌가!!! 우린 그손짓에 그만 반해버려서 이녀석으로 결정을 했다. 이름을 고민하다 불현듯 스치고 지나가는 이름이 있었는데 생크림!!^^ 새하얀털을 가진 귀여운 이미지에 꼭 맞는 이름같아서 크림이로 부르기로했다. 지금은 벌써 장성하여 늠늠하고 잘생긴 성견이 되었지만 이때 사진만 보면 넘 귀엽다. 아내의 품에 꼭 안겨서 떠나지 않으려했던 그모습이 눈에 생생하다. 사실 이녀석 파보장염에 걸려 거의 죽을뻔 했었다. 데려온지 삼일만에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위해 애견센터에 맡겼는데 그때 아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