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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Jeju Island(2011)

제주도여행 1일차 2011.07.13 (협재해수욕장, 흑돼지촌, 윈리조트 커플스파)

작년에 결혼하고 처음으로 와이프와 떠나게된 특별했던 제주도여름휴가여행.

요즘은 해외로 많이들 여행다니고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제주도가 가장 인상깊고 그 어느곳보다 멋진곳이였기에
과감하게 선택하게 되었다.
계획은 6월부터 시작되어 최대한 할인을 받을 수있도록 할인항공권과 숙박 렌트카등을 예약하려 둘러보았고 인터넷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여행사의 에어카텔 상품을 최종 예약하게 되었다.
아래는 간략한 에어카텔 여행경비이다. 다녀온 주간부터 성수기요금이 시작되어서 좀 아쉬웠다.
사진은 완전 무보정사진들( 귀차니즘~~^^;)

여행사 : 제주오젠 에어카텔 패키지   Total : 673,500

항공편 : Air Busan   2011.07.13() 13:05 , 2011.07.16() 14:20 

유류할증료 1 26,400원 포함  202,800

렌터카 : 제주사랑렌트카   쏘울 72시간(13 14:05~16 14:05) 80,700+ 자차보험(현지) 36,000

         (당일 쏘울 대여불가로 YF소나타 LPG형으로 업그레이드 해줌)

숙소 : 윈리조트 커플스파 14  1 130,000(성수기요금) X 3 = 390,000

첫째날 일정 :
제주공항 -> 제주시 이마트에서 장봄 -> 하귀-애월간 해안도로 경유 -> 협재해수욕장 -> 흑돼지촌 -> 윈리조트



하기 애월간 해안도로에서 한컷! 우리 멋쟁이 득탬한 YF소나타와 함께



협재해수욕장



구름이 너무 멋지고 하늘도 너무 푸르다. 아내와 난 내내 감탄하며 제주도에 오길 잘했다고 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발담그고 놀다가 배가고파져서 간곳은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흑돼지고기집
사실 이곳 흑돼지고기 맛있는지 모르겠더라는~가격은 엄청 비싼데 맛은 음~~ 별루였다..




사진은 참 맛있어 보이는데 ... 연탄불에 초벌하여 내어주는 고기맛은 그냥 돼지고기맛!


가격은 참 어마어마 하다! 부산이였으면 파리날릴 집인데..
우리집 근처 삼겹살집이 훨씬 맛나고 좋다.

암튼 우린 배를 채우고 아내가 컨디션이 좋지않아 계획했던 해안도로는 못돌아보고 바로 숙소로 향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윈리조트 커플스파 14 평형!!!!!와우!!!!


크지않은 리조트지만 수영장이 있어서 더 멋져보인다.
그러나 우린 수영장에서 딱 한번 수영했다는것!


산방산 근처에 위치한 한적한 리조트라 더 조용하고 좋은것 같다.


넓직한 방의 풍경


침대 편안했다.


여러가지 해먹을 수 있도록 갖추어진 부엌


에어컨과 벽걸이티TV 그리고 제습기가 있어 방안의 습한 공기를 맑게 해준다.


조그만 테라스에 티테이블


이곳을 선택하게한 가장큰 힘은 바로 월풀!
3일내내 저녁마다 이곳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와이프는 집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단다.ㅋㅋㅋ





화장실 시설도 깨끗해서 좋았다.


숙소가 좋아서 다른곳은 나가고 싶지않으려는 못쓸 병이 생길만큼 괜찮았다.


우리의 이번 여행 컨셉은 휴식이었기에 여유롭게 제주도 이곳 저곳 둘러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이었다.
사실 이곳저곳 다 둘러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일상에 찌들린 삶을 정돈하고 휴식을 가지고 싶어 우리는 여유롭게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