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를 방문했다.
4월달에 다녀온걸 이제서야 업로드시킨다.
canon 40D 일명 샤방디를 들고 EF-S 17-85mm를 물려서 여기저기 찍었다.
고베에서 유명한 로코산 전망대를 가기위해 캐이블열차를 타러갔다.
열차는 이렇게 생겼다.
경사진 산자락에 만들어진 기우둥한 모양의 케이블열차였다.
올라가는 내내 앞 전망을 볼수 있을줄 알았지만 나무에 가려서 잘 보지 못했다.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니 참는다!
열차에서 내려서 전망대 가는 길!!!
앗싸!!
드디어 멋있는 전망을 볼 수 있겠구나!! 우하하!!
기대에 부풀었다!!
어랏!
이게뭐야!! 오는날이 장날이라구하더니!!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서 도시와 바다 전망이 거의 보이질 않았다.
완전 실망! 흑!!
볼것이 없어서 전망대에 맞는 표지판만 내다 보고 있었다.
노부부를 보니 전망대에 실망한 사람이 나혼자는 아닌것 같다..ㅋㅋㅋ
일본 전통 주조 공장 이라고 한다.
정말 역사적으로 전통있는 주조공장이 있는 자리에 지금은 박물관이 들어서있었다.
일본사람들도 술을 참 좋아한다고 한다. 주택가 주변에도 서서 마시는 조그만 선술집들이 많다.
근데 우리나라와 다른것은 그들은 정말 조금 조금씩 즐기는 것이지 우리나라와 같이 필름 끊길 정도로 마구 마셔대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우리나라에 오신 초기 선교사님들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술을 특별히 금기시키셨는지 이해가 간다.
여기는 점심식사를 위해 온 식당 앞!
일본 왔는데 우동 한번 먹어줘야지! 그래서 냄비우동을 시켰다.
얌얌얌!!
'후우' 이집 이름인데 무슨 뜻인지~~
빵집!
일본은 자전거 문화가 엄청 발달되어있어 거리에 자전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역주변에도 자전거 주차장에 자전거들이 가득하다.
고베의 상징이라해도 될 정도로 유명한 타워!
주변은 공원과 여객선 선착장 그리고 모자이크쇼핑몰등이 있는 고베에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전망은 다음기회에 올릴께요.
오랜만에 배를 타고 고베 항 주변을 돌아보았다.
docking station에 무슨 배가 있을까 궁금해하며 들여다 보았는데 배가 아닌 잠수함이었다.
혹시 군사기밀을 내가 찍은건 아닌지~~ㅋㅋ
자동차 전용 운반선이다!! 엄청 크다!
해안의 인공섬에 지어진 고베공항이다. 여긴 국내선전용 공항임.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도 인공 섬에다가 건설한 공항이다.
이를 보면 일본이 참 앞서나간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김해 국제공항은 주변이 주택가인지라 소음에 의한 피해보상도 해야하고 군사지역이라 저녁시간엔 비행이 통제된다고 한다.
이곳같이 도시와 동떨어진 섬에 공항이 있다면 적어도 피해보상에 대한 걱정은 없을텐데..
도시와 공항을 이어주는 다리!
마지막으로 또 자전거! 푸른 가로수들 옆에 서있는 자전거가 운치있어 보였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건질만한 사진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다.
다음은 2부에서 계속~~
Travel/Jap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