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ue the Doulos Life

둘로스(DOULOS)-마다가스카르(MADAGASCAR)에서2005(1부)

2005년 9월하순 둘로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떠나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옆의 큰 섬 마다가스칼로 향하였다.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나 경재적 자립의 어려움을 겪으며 가난하게 살아가는 나라!
그땅에 처음 도착했을때 우린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 가난의 현장을!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시간을 이용해 부두주변 마을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둘로스가 정박한 부두의 정경


많은 사람들이 둘로스호를 보기위해 부두로 방문하였다.




부두 앞 풍경!
 여기는 여전히 교통수단 중 한 가지로 인력거를 이용하였다. 수많은 인력거인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나도 한번 나와 줘야겠지^^ 옆에는 독일에서온 키키.


부두 정문이다. 부두는 나라의 산업시설물중의 중요한 곳이기에 보안상 수위가 높은 곳이다.
그래서 둘로스 방문자들도 신분이 확실한 사람들만 부두를 통해 둘로스로 향할 수 있다.




함께 둘로스 소개및 초대 브로셔를 인력거꾼들에게 나누어주며 이야기할 수 있었다.
이들은 불어를 사용하기때문에 불어를 사용할 줄 아는 스위스에서 온 엘리안 덕분에 이야기가 가능했다.
(참고로 스위스사람들도 불어를 쓰나요?
 예! 스위스는 공식적으론 스위스-독일어를 사용하구요. 독일 접정구역은 독일어를 사용하고 프랑스 접정구역은
 불어를 사용한답니다. 신기하죠.)


어느 인력거엔 벌써 둘로스 브로셔가 붙어있었다. 이야!!! 광고비 절약이다^^ㅎㅎ
신기해서 물어봤더니 몇년전 둘로스가 여길 왔을때 이미 방문한 적이 있으시다고 너무 반가워하셨다.




주변에는 아주아주 오래된 건물들이 가득하였다.
그나마 정부건물은 하얀색으로 새단장을 하여 좀 나은편이다.




길을가다가 한 움막집을 발견할 수 있었다. 거기서 우린 밖에 나와 있는 가족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가족의 가장은 역시 인력거로 집안을 먹여살린단다. 식구가 꽤 많아보이던데.
비록 집은 초라하지만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조그만 장난감 하나로도 저렇게 즐거워하며 만족해하며 살아가는 그 아이들!


마을을 함께 답사하였던 친구들이다.
왼쪽부터 싱가폴의 지아민, 스위스의 엘리안, 독일의 키키, 남아공의 르쟌, 나 영철, 오스트리아의 너무 오래되 이름까먹음, 싱가폴의 에이미